NOTE · 2026-09-13 · 탐지 소견서 · 보험 · 관리소 협의 서류
아랫집 천장 누수 도배, 어디까지 해줘야 하나요 — 부분·한 면·전체 기준과 소견서로 범위 정하는 법
누수 뒤 아랫집 복구 범위를 두고 다툴 때 부분 도배·한 면·천장 전체·마루까지 갈리는 기준과, 소견서의 피해 범위 항목·건조 확인이 범위 협의에 쓰이는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도배 시공은 범위 밖입니다.
누수 원인은 찾았고 수리도 끝났는데, 그다음부터 이야기가 길어지는 집이 많습니다. 아랫집 천장 도배를 어디까지 해 줘야 하나요. 얼룩 한 군데인데 천장 전체를 요구하고, 벽지만인 줄 알았는데 마루까지 이야기가 번지고, 보험사가 정한 범위와 아랫집이 원하는 범위가 다릅니다. 이 노트는 도배 시공을 안내하는 글이 아닙니다. 송파누수는 도배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복구 범위가 갈리는 기준이 무엇인지, 왜 마른 뒤에 해야 하는지, 그리고 소견서에 적힌 피해 범위 항목이 이 협의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정리합니다.
범위가 갈리는 네 가지
첫째는 젖은 면적입니다. 얼룩이 보이는 자리보다 실제로 젖은 범위가 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눈으로 보이는 얼룩 크기로 이야기하면 나중에 마른 뒤 테두리가 더 번져 다시 다툽니다. 둘째는 벽지 이음입니다. 벽지는 한 폭씩 이어 붙이기 때문에 부분 보수를 하면 색과 무늬가 티가 나고, 그래서 한 면 단위로 다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얼룩 한 군데가 천장 한 면 전체가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셋째는 곰팡이입니다. 곰팡이가 자랐다면 벽지 아래 석고보드까지 봐야 하고, 범위가 마감 교체로 넓어집니다. 넷째는 마루·몰딩·걸레받이까지 번졌는지입니다. 천장에서 떨어진 물이 벽을 타고 내려와 걸레받이 뒤로 들어가면 마루가 들뜨고, 이때는 도배 범위가 아니라 바닥 복구 범위 이야기가 됩니다. 마루 들뜸 신호는 벽지 울음·마루 들뜸 누수 신호에 따로 있습니다.

’마른 뒤에’가 먼저인 이유
원인을 고쳤다고 바로 도배하면 재발합니다. 천장 마감 안쪽 석고보드와 합판은 겉이 말라 보여도 안에 물을 머금고 있고, 그 위에 풀을 바르면 붙지 않거나 몇 주 뒤 얼룩이 다시 올라옵니다. 건조 기간은 젖은 양과 계절에 따라 며칠에서 몇 주까지 폭이 넓고, 여름 장마철은 더 깁니다. 그래서 순서는 원인 제거 → 건조 → 수분계로 마른 것 확인 → 도배입니다. 아랫집이 빨리 해 달라고 재촉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덜 마른 상태로 도배해서 다시 하는 것보다 며칠 기다리는 편이 두 집 모두에게 낫다는 점을 설명드리고, 그 건조 확인 결과를 문서로 남깁니다.
소견서에 적히는 피해 범위 항목
송파누수의 소견서에는 원인과 위치만이 아니라 피해 범위 항목이 따로 들어갑니다. 젖은 위치를 표시한 약도, 젖은 면적을 줄자로 잰 수치, 마감 종류(벽지·석고보드·마루), 곰팡이 유무, 촬영 일시가 남은 사진, 그리고 건조 확인 결과입니다. 이 항목이 있으면 도배 범위를 정할 때 “얼룩이 이만큼이니 이 면까지”라는 이야기를 감이 아니라 수치로 할 수 있습니다. 소견서 항목 전체 예시는 탐지 소견서·보험 서류 페이지에 적어 두었습니다.

보험으로 갈 때 범위를 정하는 쪽은 누구인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가면 범위를 정하는 쪽은 아랫집도 윗집도 아니고 보험사의 손해사정입니다. 손해사정은 실사에서 피해 면적과 사진, 견적을 보고 보상 범위를 산정하며, 이때 제3자가 작성한 피해 범위 기록이 있으면 실사가 그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가 정한 범위와 아랫집 요구 사이에 차이가 남으면 그 부분은 당사자 협의 사안이 됩니다. 보험이 어디까지 다루는지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노트에 있고, 실사 때 준비할 것은 소견서·보험 페이지 FAQ에 적어 두었습니다.
협의가 안 될 때 — 기록의 순서
범위를 두고 이야기가 막히면 순서를 바꿔 보시면 됩니다. 첫째, 젖은 범위를 잰 기록과 사진을 양쪽이 같은 것으로 맞춥니다. 둘째, 도배 견적을 두 곳에서 받아 범위와 금액이 왜 다른지 봅니다. 셋째, 관리사무소가 있는 단지라면 중재를 요청합니다. 대단지 관리사무소는 층간누수 복구 범위 협의를 자주 다뤄 봐서 통상적인 기준을 알려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넷째, 그래도 안 되면 그때부터는 법률 상담 영역입니다. 송파누수가 하는 일은 셋째 단계까지 쓸 근거 문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윗집이 원인 자체를 부인하는 경우는 윗집이 누수를 부인할 때에 별도로 정리돼 있습니다.
범위 밖 — 도배·마루 시공은 하지 않습니다
도배, 석고보드 교체, 마루 재시공은 인테리어·도배 업종의 일이라 송파누수가 맡지 않고 업체를 소개하지도 않습니다. 저희 일은 원인이 제거된 것을 확인하고, 피해 범위와 건조 상태를 수치와 사진으로 문서에 남겨, 두 집과 보험사가 같은 자료를 놓고 범위를 정할 수 있게 하는 것까지입니다. 수리 세대 쪽의 타일·마감 복구 범위는 비파괴 수리가 가능한 경우·불가능한 경우에서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천장 한 군데 얼룩인데 천장 전체를 도배해 달래요
벽지는 한 면 단위로 붙이기 때문에 얼룩 한 군데라도 그 면 전체를 다시 하는 경우가 많고, 이 점은 아랫집 요구가 무리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천장 면이 여러 장으로 나뉘어 있거나 우물천장처럼 단이 있으면 젖은 면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느 쪽인지는 젖은 범위를 잰 기록과 벽지 이음 위치를 놓고 보시면 되고, 저희 소견서에는 젖은 면적과 위치가 도면으로 들어가니 그 자료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도배 전에 뭘 확인해야 하나요?
두 가지입니다. 원인이 제거됐는지, 그리고 마감 안쪽이 말랐는지입니다. 원인이 남아 있으면 새 벽지에 다시 얼룩이 오고, 덜 마른 상태에서 도배하면 풀이 안 붙고 곰팡이가 안쪽에서 자랍니다. 원인 제거 뒤 며칠 두고 수분계로 재서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 도배하는 순서이고, 그 건조 확인을 소견서에 같이 적어 드립니다.
보험사가 정한 범위와 아랫집 요구가 다르면요?
보험사는 손해사정 실사에서 피해 면적과 사진을 기준으로 범위를 정하고, 아랫집은 생활하면서 보이는 기준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차이가 생깁니다. 이때 제3자가 잰 피해 범위 기록이 있으면 두 쪽이 같은 자료를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남는 부분을 누가 부담할지는 당사자 협의 사안이라 저희가 정하지 않고, 범위 근거를 문서로 드리는 것까지입니다.
곰팡이가 생겼는데 도배만 하면 되나요?
곰팡이는 마감 표면이 아니라 안쪽 석고보드나 합판에 뿌리를 내리는 경우가 많아, 벽지만 바꾸면 몇 달 뒤 다시 올라옵니다. 곰팡이가 자란 범위는 젖은 범위보다 넓게 잡아야 하고, 석고보드 교체가 필요한지는 두께 방향으로 얼마나 스몄는지에 달렸습니다. 이 판단은 도배 업체나 인테리어 업체가 하는 일이고, 저희는 젖은 범위와 건조 상태를 문서로 남겨 그 판단의 근거를 드립니다.
전화에서 증상을 듣고 계통 후보를 좁힌 뒤, 현장에서 자리를 특정하고 작업 전에 금액을 확정합니다.
010-8119-3330 탐지 소견서 · 보험 · 관리소 협의 서류 안내